김현정, 홍기원 51만후보자들이 평택시민 전체에 ‘재난기본소득’ 지급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현정,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평택지역 국회의원 후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 받고 있는 평택시민 전원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것을 평택시와 평택시의회에 촉구했다.

경기도가 1,360만 경기도민 전체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이후, 도내 지자체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급 움직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두 후보의 구상이 반영됐다.

두 후보의 요구대로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이뤄지게 될 경우, 평택시는 화성시와 마찬가지로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지원과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재난기본소득’을 모두 실시하는 지자체가 된다.

김현정, 홍기원 후보는 30일 오전 11시30분 김현정 후보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평택시민들을 위해 평택시와 평택시의회에 재난기본소득 지급 움직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기자회견문 발표를 통해 이 같은 뜻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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